최고속력 430km를 자랑하는 현존하는 최고의 슈퍼 하이퍼카 부가티 베이론 정보 소개 > 자동차 상식

부가티 베이론은 부가티사에서 한정수량으로 1년에 계획한 수략을 다 만들고 나면 그해에는 제조를 정지합니다. 수작업으로 일일이 만드는차량이며 엔진은 그중에서도 수작업으로 만듭니다.

엔진은 이름만들어도 괴물같을것 같은 W16엔진을 쓴다고 합니다. 엔진에는 종류가 있는데 보통 차들은 엔진들이 수직으로 선 모양으로 직선으로 배열됩니다. 이런 엔진들에는 앞에 L자가 주로 붙어있죠

또 직렬식 (위에 쓴 엔진) 엔진의 실린더즐이 좌우로 기울어져서 상대적으로 엔진의 높이가 낮아서 스포츠카에 많이 쓰이는 엔진들은 앞에 V자가 붙습니다. BMW760Li 도 V12엔진을 쓰죠. 무려 실린더가 12개나 되서 멕라렌이라는 스포ㅡ카에서도 쓰는엔진입니다.

그리고 수평엔진입니다. 이건 딱히 이니셜이 없는데 실린더가 모두 수평으로 누워있습니다. 폴크스바겐 비틀에서 사용하는엔진이죠.

그리고 방켈 엔진이라는게 있는데 실린더와 피스톤대신에 정폭도형인 방켈삼각형 이 둥근 관안에 들어가있는형태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W16엔진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부가티 베이론에 탑재되는엔진으로 V8엔진 두래를 합쳐놓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W 라고 표기하죠. W16엔진은 크기도 엄청커서 부가티베이론은 엔진이 뒤쪽에 있습니다. 또한 열도 많이내서 엔진덮개가 없다시피 하지만 최신형은 어느정도 가려져 있습니다.

이 엔진이 왜 괴물이냐면 무려 1200마력의 힘을 냅니다. 힘좋은 V12엔진도 544마력인데 1001마력입니다. 그래서 푸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는 최대속력이 시속 430km에달합니다. 고속열차보다 빠르죠. 그런데 문제가 시속400km이상으로 달리면 16분만에 타이어가 거의 녹아서 심각한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속 400km로 이상으로 달리면 16분이내에 연료가 모두 바닥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픈카인 부가티베이론 그랜드스포츠와 그랜드스포츠비테세도 나왔죠. 람보르기니건.. 페라리건.. BMW건.. 이차의속력과 능력을 이길만한 차는 없을듯 합니다. 이건희 회장이 60억원정도의 돈으로 구입했다고 하죠.

세계최고의 자동차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페라리,람보르기니,포르쉐와 같은 슈퍼카? 롤스로이스,벤틀리,벤츠와 같은 럭셔리카? 아니면 렌드로버와 같은 SUV? 물론 위의 자동차들도 최고라고 할수있지만 최고 출력 1001마력, 8000cc W16엔진을 장착하고 세계기록인 최고시속407km/h, 12억원이상 가격의 부가티 베이론이야말로 최고의 자동차라고 할수있지 않을까요??

처음에 부가티가 베이론을 선보인게 2000년 파리모터쇼 그로부터 7년후  동경모터쇼를 통해 양산형이 발표되었지요. 폭스바겐측은(부가티는 96년에 파산하여 폭스바겐에게 인수) 200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1001마력,8리터,W16엔진을 장착하고 400km/h를 낼수있다고 밝혔고 다음해에는 프랑스에서 양산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05년에는 시칠리아섬에서 1001마력짜리 양산형을 공개했지요. 이렇게 양산이 오래걸린 이유는 먼저 너무강한 출력 때문에 DSG변속기가 버티지 못했던점, 최고 시속 400km/h를 버틸 타이어가 없었던점,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원본 디자인이 다운포스를 만들어내기 굉장히 힘들었다는점이 꼽히지만 정확한것은 알수 없지요...어쨌든 이런 악조건속에서 원형그대로의 베이론을 양산한 폭스바겐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것이 바로 1001마력 시속 400km/h라는 엄청난 성능의 원천인 W16엔진입니다. 아우디 A8에 올라가는 V8엔진 두개를 연결했으며 여기에 4개의 터보를 달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이 베이론 16.4인것입니다. 뭐 터보가 4개라고 해서 터보차저의 터빈을 4개달아 4배의 힘을 내는게 아닌 트윈터보를 2개 장착했습니다. 트윈터보란 일반 터보와달리 고영역과 저영역 2개로 나뉘어 기존 터보의 문제점인 터보렉을 없애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일반 터보보단 파워가 떨어지는 특성을 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베이론은 2개의 트윈터보를 수평대향으로 장착하여 터보렉을 줄이고 출력을 최대한 고르게 분배하도록 설계되어져있습니다.

또한 이 엄청난 파워를 바퀴로 전달하기위해 7단DSG를 장착하여 빠르지만 안락한 주행을 추구하고 있으며 미쉐린에서 계발한 베이론 전용 PAX 타이어 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와는 다른 베이론만에 특징이 나타납니다. 기존의 페라리와 람보르기와 같은 슈퍼카들은 레이싱카의 특징을 가진 단지 달리기 위한 머신이라면 베이론은 달리는것 뿐만아닌 안락한 주행도 추구하는 그랜드투어러(GT)를 추구합니다. GT란 레이싱기술과 성능을 체용한 고성능 승용차를 뜻합니다. 그결과 베이론은 나스카 경주차와 F1보다도 빠르며 렉서스 만큼이나 제어하기 쉬운 세계에서 가장 비싼차로 태어난 것입니다.

베이론은 최고속도 407km/h 0-100km/h까지의 가속은 2.5초, 400km/h까지 가속하는데 1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10분이상 최고속도로 달릴시 리미티드가 걸려 속도가 자동적으로 떨어지며 연료가 15분이내에 바닥난다고 합니다. 또 전용타이어는 30분이내에 녹는다는군요. 참고로 베이론의 연비는 리터당 1.28km (소나타가 보통 리터당 10km전후)

부가티 베이론의 주요제원

레이아웃: 미드쉽 4륜구동 2인승 쿠페
엔진:W16기통 8.0L 쿼드터보 DOHC 64밸브 엔진
최대 출력:1001마력
최대토크:127.4kg.m
변속기:7단 DSG
공차중량:1882kg
휠베이스:2710mm
길이x폭x높이: 4463x1999x1204mm
0-100km/h:2.5초
연비:공식자료 없음 리터당 1~4km로 추정
기본 가격: 125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