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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한 완벽 시승 후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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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09회 작성일 17-08-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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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는 2.5와 3.5 차량 두 가지가 종류가 있고, 미국 등 한국보다 먼저 출시된 거대 시장에서는 종전 모델보다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에서도 종전 모델 대비 많은 호평을 받을 것이라 생각이 되었고, 그 와중에 닛산 뉴 알티마의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중력 시트
미국에서 판매되던 뉴 알티마의 시트 명칭이 zero gravity seat (무중력 시트) 였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에 적용된 시트는 다른가 싶었는데 실제로는 미국의 무중력 시트와 같은 시트라고 하더군요. 한국 소비자에게 더 맞는 어감을 찾은 걸까요? 제 생각으로는 저중력이 어감이 더 좋습니다.

차량이 출시된 직후 곧장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2.5 및 3.5 두가지 모델을 시승했고, 본 시승기는 닛산 혹은 언론과 관계하지 않는다를 먼저 강조 드립니다. 비교 대상은 닛산 알티마 종전 모델,, 그리고 동 배기량 / 동 가격대의 국산 인기 차량입니다.

 

외관 및 실내공간, 거주성
종전 알티마에 비해 외관은 완전히 변화하였습니다. 외관은 개인의 호불호에 많이 의존하므로 각자의 판단이 필요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종전 모델에 비해 많이 멋져졌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종전 모델 대비 스포츠성 요소가 눈에 띄게 강조되었으며, 실내로 들어와도 그 기조는 유지됩니다. 하지만 패밀리 세단임을 증명하는 거주성 및 승차감은, 스포츠성을 강조하는 외관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주행 중에는 시종일관 편안한 승차감이 유지되었으며 이는 저중력시트와 고편평비 타이어에 기인한 느낌이었습니다. 뒷좌석의 넓이는 소나타보단 넓은 느낌이며, 그렌져보다는 조금 부족합니다. 타고 내리는 것에 지장은 전혀 없습니다. 아이 둘 가진 4인 가정도 불편함 없이 운행 가능한 수준입니다.

단지 17인치 휠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패밀리 세단이란 것을 강조하기 위한 컨셉으로 이해되지만, 아래쪽 보시면 아시겠지만 밟아보면 패밀리 세단치고는 너무나 빨랐습니다. 안정성 확보와과 스포츠성 강조를 위해 18인치 휠 까지는 허락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동일 가격대 국산차량 대비 가장 아쉬웠던 부분으로, 조수석 수동 조절 시트입니다. 동 가격대 차량이 대부분 운전석/조수석 전동시트를 채용하고 있으므로 좀 아쉽긴 하죠. 차량 무게는 전동시트 채용시 보단 많이 줄어들겠지만요. 물론 차량 무게를 줄이기 위한 선택은 아닐 것이라 생각되긴 합니다만. 참고로 차량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는 편의 장비 빼면 뺄수록 좋습니다. 오디오, 파워윈도우, 전동시트, 에어컨, 파워핸들 등등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을 탈거하며 무게를 줄이는 완성차 메이커도 있습니다. 그 유명한 Lotus~ 저의 드림카 중 하나가 로터스에 있는데.

 

기능적 요소
후방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만, 후방 센서는 2개 뿐입니다. 후방카메라도 중요하지만 센서의 신호음이 주차시 많은 도움이 됨을 고려할 때 센서의 커버리지 영역이 아쉬웠습니다. 닛산 측에서도 최대한 언급을 피하던 부분입니다. "후방 센서가 2개 뿐이네요?" "요즘엔 다 후방카메라로 하지 않습니까. 센서는 2개면 충분합니다" 이런 식.. 또한 전방 장애물 센서는 2개가 달려 있었습니다. 위치나 성능에 만족.
내비는 모 사의 3D 맵이 달려 있었으며 기능적/성능적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종전 수입차의 내비보단 훨 낫습니다. 수입차 내비 1세대는 매우 조잡하여, 매립 내비를 두고 사제 내비를 하나 더 사용하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으나 요즘 수입차는 사제 내비와 계약하여 완제품을 그대로 탑재, 종전보단 내비의 만족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와 내비 모두 나쁜점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의 약점 중 하나. 라디오 전환시 품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라디오 화면 전환시 화이트 노이즈가 많이 보입니다. 뭔가 매칭이 안되는 느낌에 미국 모델을 보니, 미국 모델은 오디오 전용 디스플레이가 4인치(4.3인치? 기억이 잘..)로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이 4인치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7인치 내비화면에 늘려 억지로 적용하여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 같더군요. 차라리 오디오 화면 전환시에는 7인치 스크린에 4인치 오디로 화면을 그대로 출력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능적 요소
2.5 엔진은 종전 엔진 대비 10마력의 출력이 상승, CVT 변속기는 4세대로 진화하였습니다. 3.5 엔진은 종전 엔진 대비 2~3마력의 출력이 상승, 역시 CVT는 4세대로 진화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마이너 체인지가 아닌 풀체인지 수준입니다. 외관도 풀체인지, 실내도 풀체인지, 파워트레인도 풀체인지이군요.

종전 알티마는 천상 무단 변속기군~ 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무단 변속기 특유의 변속충격 없는 부드러운 주행감각은 장점이나, 원하는 가속력을 얻기 위해 악셀링 하다보면 자동변속기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훌륭한 엔진을 가지고도 원하는 출력을 뽑아내지 못하는 것이 변속기 탓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변속기의 만족감은 낮은 편이었습니다. CVT가 나쁘다기 보다는 현 세대의 6단 변속기가 많이 발전헸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뉴 알티마의 변속기는 물건이었습니다.

전기차를 모는 듯한 주행 감각은 종전과 동일하였지만 초기 응답성, 가속력, 발로 전해지는 주행감각은 전작을 뛰어넘어도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굳이 쉽게 표현하자면, 조용히 몰고자 할 때에는 한없이 부드럽다가도, 오늘 하루쯤은 기름 걱정 하지 않겠어! 라고 마음먹고 밟으면 가속력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알티마 2.5 (180마력) 기준, 제원상 마력이 더 높은 현기차의 2.4 GDi 엔진(201마력)보다 훨씬 더 빠르며... 3.0 GDi(270마력) 보다도 초반은 훨씬 더 빠릅니다. 후반에서는 3.0 GDi가 결국 알티마 2.5를 따라 잡겠지만, 90마력이나 더 높은 V6 3.0이 L4 2.5를 후반에 겨우 잡는다라는 것은... CVT에 대한 오해를 뿌리째 뽑아 버리기 충분하죠. 간이 측정했던 뉴 알티마 2.5의 제로백은 7.6초, 3.5의 제로백은 6.4초 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2~3명 탄 상태에서 악셀링 한 것이니 실제로 엄밀히 측정하면 0.3~0.5초는 빨라질 것입니다. 2.5 N/A 및 3.5 N/A 일반 세단 치고는 너무 빠릅니다. 한국에서 젠쿱을 직진용으로 몰고 싶어 비싼 유지비 감당하고 실용성 죄다 버리고 타는 분들이 있다면.... 그 분들이 뉴 알티마를 시승한다면... 많이 마음 아파하실 것 같더군요.

다만 뉴 알티마의 하체가 이 뛰어난 가속력에 걸맞는 서스펜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직진에서는 꽤 출렁이나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코너에서도 생각보다는 잘 잡고 돌려 줍니다. 하지만 한계점이 많이 보입니다. 세단이라는 레이아웃, 그리고 17인치 휠/타이어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뭐 이 차를 타고 많이 밟을 분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단순 시승시 느낌은 그러했다는 것입니다. 시승 후 며칠 뒤 기자단 시승기를 보았는데, 코너와 직진 안정성에 대하여 대부분 칭찬 일색이더군요. 딱 잘라 말하건데, 코너의 안정감 및 고속 직진의 안정감이 그 정도는 아닙니다. 생각보단 훌륭하나 극찬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경제적 요소
신 연비 기준 측정된 공인 연비는, 한국의 동급 차량을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 사고시 판금/도색 비용, 보험 가입 비용 등은 국산 동급 차량보다 비싸겠지만, 그 외 연비 부분에서 약간의 이득을 얻는 모양새 입니다. 세금이야 배기량 대로 나오니 거의 동일할 것이고요. 경제적 부분은 뭐 별로 쓸게 없네요. 가솔린 차량은 사실 거기서 거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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