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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를 대비하기 위한 건축의 방향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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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63회 작성일 17-08-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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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마다 전통건축을 보면 각각의 기후 풍토나 역사문화를 깊게 반영한 토착적인 특징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버나트 루돌프스키의 저서인 건축가 없는 건축 이란 책에 자세히 나와 있다. 전통건축은 각 지방의 풍토에 조화되어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며,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고, 공동으로 유지 관리를 해왔었다. 그러나 각 지방마다 기후나 풍토, 역사, 문화가 서로 상이하기 때문에 근대이후의 건축은 이러한 주어진 조건의 차를 극복하고 범세계적으로 일정 주거조건을 달성한다는 커다란 목적아래 발전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즉, 산업혁명에 의한 대량생산 체제는 춸, 시멘트, 유리와 같은 건축재료를 건축생산에 도입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러한 건축재료의 등장으로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이 생겨났으며 결국에는 대량화 생산이 가능한 상품화 주택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현재의 건축은 품질관리나 공기단축이라는 면에서 건축기술은 크게 향상되었지만 생활방식과 건축물을 조성하는 방법간의 관계는 희박하게 되었다. 또한 인구의 도시집중화 현상으로 도시근교에는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어씅며, 생활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높은 쾌적성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과 에너지 소비 또한 이에 따른 지구환경문제를 연결시켜 고려할 필요하가 있다. 즉, 하이테크기술에 의해 얻어지는 쾌적으로 인해 무엇을잃어버리는가 라는 의문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주거와 기술의 관계에는 두 가지 접근 방법이 있다. 하나는 첨단기술의 개발에 의한 문제돌파형과 다른 하나는 전자의 방법에 자연과의 융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데체기술조화형이 있다.

 

그러나 현재의 건축은 20세기초 기능주의 건축이 대두되면서 자연환경을 이용하는 대신, 기계적 설비를 이용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높은 쾌적성을 요구하게 되어 이에 따른 무분별한 자연파쾨 및 에너지 소비는 증가하였다. 그결과 지구완난화, 오존층의 파쾨, 산성비 등 자연오염 및 파괴의 정도가 지구적인 규모로 확대되어 전세계적으로 이에 대응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특히 나날이 심화되어가는 지구완난화는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탕소가 대기오염을 가중시켜 나타나게 되었으며, 국제협력 아래 시급한 대응책이 필요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우리나라는 오늘날까지도 산업화와 경제적 놀리에 치우쳐 자연환경ㅇ르 무시한 무분별한 개발을 계속함으로써 주변 생태계의 파괴는 물론 삶의 질을 저하시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건축공간에서나마 자연과의 친화를 위하여 생태건축을 우리나라에서 시작하여야 할 것이며, 이러한 생태건축은 인간에게 가장 질이 좋은 공간ㅇ르 창조해 주는 것이고, 건축의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건축적으로 공간의 크기에서부터 자연에너지이용, 건축자재의 재순환개념 등 환경문제의 제시까지 총망라하여 기준을 마편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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