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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건축으로 유명한 근대건축의 거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구겐하임 미술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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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8회 작성일 17-08-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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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해 제가 굳이 추천하지 않아도 모두가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드는 구겐하임미술관입니다.

 

제가 이렇게 구겐하임을 소개하는 이유는 구겐하임 미술관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알면 건축역사를 더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먼저 솔로몬 구겐하임은 누굴까요? 솔로몬 구겐하임은 실업가 입니다. 그의 수집품을 토대로 비구상 회화미술관으로 창립되었습니다. 그는 스위스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광산재벌이라고 합니다. 그는 1920년대 후반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추상 회화 작품들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1937년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을 설립했대요, 뉴욕 이스트 54가에 비구상회화 미술관Museum of Non-Objective Painting)으로 처음 미술관 문을 열게 된거죠. 그 후 이래 1952년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개명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솔로몬의 조카딸인 페기 구겐하임에게 더욱 애착이 갑니다. 왜냐구요? 그녀는 엽기적인 컬렉터라고 부를 정도로 세기의유명 여성컬렉터이자 남성편력도 엄청 심했다고 합니다. 피카소·마티스·몬드리안·칸딘스키·클레·에른스트·브랑쿠시·콜더·폴록 등 현대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거장들은 공통적으로 한 여인에게 얼마간 빚을 졌습니다. 세기의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1898~1979)입니다

페기 구겐하임은 1898년 뉴욕에서 유대계 광산 재벌가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페기는 4만5000달러를 상속받습니다. 그리고 그 돈은 죽는 날까지 현대미술의 후원금으로 쓰세 되지요. 그녀는 서점에서 일했는게 서점에서 유명 인사와 작가·화가를 만나면서 사교계의 여왕으로 군림합니다. ‘구겐하임 죈’ 화랑을 엽니다. 인상주의 이후의 미술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던 그는 초현실주의의 선구자 마르셀 뒤샹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다. 그때 화랑에서 전시한 작가가 장 콕토, 칸딘스키, 브랑쿠시, 아르프, 알렉산더 콜더, 몬드리안, 이브 탕기 등. 어마어마하죠?

페기가 취급한 미술작품들은 당대의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영국의 세관은 페기가 전시하려던 브랑쿠시, 아르프, 콜더 등의 조각품이 예술이 아니라며 통관을 거부했을 정도입니다.

그들이 보존적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그림은 칸딘스키, 클레, 피카비아, 후안 그리스, 마르쿠시, 들로네, 몬드리안, 미로, 막스 에른스트, 데 키리코, 이브 탕기,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빅토르 브라우너, 자코메티, 헨리 무어 입니다.

현재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은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1969년 뉴욕 구겐하임이 페기의 컬렉션을 인정하고 전시한 것이 화해의 계기가 됐습니다. 페기는 자신의 컬렉션과 미술관을 솔로몬 구겐하임 재단에 기증했습니다.

소장품은 현대미술의 장려와 진흥을 표방한 창립자의 의도에 따라 20세기의 비구상·추상계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피카소(Pablo R. Picasso)의 초기작품과 클레 샤갈 등의 작품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180점이나 되는 칸딘스키의 그림컬렉션은 세계 최고를 자랑합니다. 이렇게 멋진 미술관을 설계한 사람은 누굴까요?

현재의 건물은 1943년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의 설계에 따라 착공하여 1959년 완성되었습니다. 큰 달팽이 모양의 외관과 탁 트여 통풍이 잘 되는 천장을 중심으로 한, 계단 없는 나선형 구조의 전시장이라는 독특한 설계로 인기를 모았고 준공되자마자 뉴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프랑크 로이드 라이트는 뉴욕에 달팽이 모양의 외관과 나선형 계단으로 건축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이 작품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간 관람객이 경사로를 걸어 내려오면서 벽에 걸린 전시작들을 둘러 볼 수 있게 만든 파격적인 양식입니다. 미술관에 가면 사람들이 미술관의 경사로를 느긋하게 걸어다니며 그림을 감상하는 걸 볼 수 있어요

달팽이를 닮은 이 건물의 디자인은 매우 유명합니다. 낙수장과 함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를 상징하는 건축물중 하나, 완공 당시에는 주변 건물들과 대비되어 혁신성과 독창성이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고합니다.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지름이 넓어지는 특징도 당시 사람들에게는 충격을 주었는데요. 구겐하임 미술관의 백미라면 계단이 없는 나선형 구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나선형 구조로 관람객들은 걸어나가면서 작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당시에는 매우 혁신적인 방법이였는데 이 방법을 이용하면 미술관의 어느 부분에 있어도 작품들을 볼 수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방문객들은 관람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작품뿐만 아니라 건축 공간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다만 이곳에서 전시를 준비하는 작가들에겐 골칫거리인데, 공간이 너무 튀어서 작품에 관심을 집중하게 만들기 어렵고 장식처럼 보이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은 '낙수장'이라는 건물로도 유명한 미국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1943년에 시작해서 16년 만인 59년에야 완공했다고 하는데, 그때는 이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죽고난 뒤 6개월이 지난 때였고, 그때 그의 나이 92세였습니다.

구겐하임은 미국 철강계의 중요인물이랍니다. 20세기 추상미술의 애호가이기도 해서 현대미술품을 수집하고 그 수집품들을 전시하기 위해 만든 것이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입니다.

구겐하임은 1943년 라이트에게 “세상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집을 지어 달라. 미술관이 아니라 ‘영혼의 사원(temple of spirit)’을 지어 달라”고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 주문에 따라 만들어진 이 미술관은 센트럴 파크 근처에 있는데 아주 대담한 건축물이예요. 건축 초기부터 아주 말들이 많았고 만들어지자마자 무지 유명해진 건물입니다.

평생 자연과 건물이 하나 되는 ‘유기건축’ 철학을 내세웠던 라이트가 만든 것은 전체 건축물이 출입구에 있는 분수를 둘러싸고 올라가는, 계단이 아니라 나선으로 죽 이어지는 하나의 동굴입니다. 사람들은 총 15마일에 이르는 나선형 통로를 따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거나 거꾸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전시물을 관람하게 됩니다. 바깥 벽에 걸린 그림들을 나선의 길을 따라 내려오며 보게 되는 이 특이한 방식은 방문객들을 매혹시켰다고 하지요. 그러나 작가들은 다 그렇지는 않은 모양이어서

곡선 벽에 자기 작품을 전시하는 것에 대해 화를 내기도 했다는데... 우리가 아는 백남준은 이렇게 말했답니다.

“대부분의 작가는 얌전한 창고를 원한다. 미술가들은 자기 작품보다 더 튀는 구겐하임을 싫어하지만 관객들은 좋아한다. 구겐하임에 서면 관객들은 비로소 ‘오늘의 사람’이 되고 들뜬 기분에 휩싸인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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