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벽돌과 기계벽돌 등 황토벽돌을 만드는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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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23회 작성일 17-08-30 14:16본문
황토벽돌은 손벽돌과 기계벽돌 두 종류가 있다. 먼저 손벽돌은 기계벽돌에 비해 내구성 또는 인장강도가 많이 떨어짐으로 인해 목재로 골격을 만든 뼈대 집의 내 이벽용으로는 사용할 수 있곘지만 순수 손벽돌만으로 짓는 담집에 사용하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잘못하면 집이 허물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손수 황토를 구입하여 벽도을 마들어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벽돌의 강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이 피룡하다. 좋은 황토벽돌을 만들려면 먼저 내부규걱이 길이250*높이150mm의 나무틀을 짜야한다. 틀을 짜고 나면 황토를 반죽하여야 하는데 이때 황토와 모래, 백시멘트를 사용할 때에는 8:1:1의 비율로 골고루 섞어야 하며, 황토와 거섶을 사용할 때에는 7:3의 비율로 섞이도록 하여 물이나 농도가 약한 소금물로 반축하면 된다.
거섶은 짚을 5~6cm되게 잘게 썰어 넣거나 야자수열매 껍질 들을 사용하는데, 거섶과 모래를 섞는 이유는 흙이 마르면서 생기는 크랙을 방지하기 위해서이고, 소금물은물1말에 소금 1컵을 희석시켜 반죽하며, 소금물을 사용하는 것은 흙벽에 생기기 쉬운 곰팡이와 벌레의 서식을 에방하는데 효과가 있고, 백시멘트는 순수 황토집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않는 물질이지만 벽돌을 단단하게 굳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소량을 섞어 사용하는 경우 인체에는 아무런 해가 없으나 황토와 시멘트의 혼합은 잘못된 상식을 응용한 것이므로 지양하기 바란다.
왜냐하면 흙에다가 시멘트를 첨가하면 일시적으로는 단단하게 굳어지는 현상을 보이곘지만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기경성 석회와 같은성질이 나타나 빗물 등의 영향을 받아 용출하든지 파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황토벽돌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일부에서는 황토벽돌의 강도와 막마재인 모르타르의 접창성을 높이기 위해 백시멘트를 혼합한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어 이들에게 정확한 상식읅 제공하기 위해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밝혀둔다.
먼저 시멘트의 주성분은 석회질 재료와 점토질 재료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회전가마에 넣어 1400~1500도에서 으용 할 때까지 소성하여 얻어진 클링커에 응결지연제로서 적당량의 석고를 가하여 분말로 만든 것을 말하며, 백시멘트는 다만 철분이 거의 없는 백생ㄱ의 점토를 사용하여 시멘트에 포함된 산화철, 마그네시아의 함유량을 제한한 시멘트이므로 일반 시멘트와 품질이 거의 같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백시멘트는 건축물의 표면 마무리 및 도장용으로 사용되며 구조체의 축조에는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다. 측히 시멘트의 주성분인 칼슘이 흙에 포함되어있는 유기물과 혼합되면 산성도가 강한 후민상 칼슘으로 변한다. 이것은 시멘트의 수화반응에 필요한 알칼리성수상의 평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되어 시멘트의 고형화에 지장을 일으키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만약 흙과 시멘트를 환합한 황토제품을 꼭 생산하여야 할 경우에는 후민산칼슘의 생성이 억제 될 수 있는 특수 토양개량제를 첨가한다면 시멘트의 수화반응을 촉진하여 흙을 안정된 고형화로 만둘 수 있는 방법이 있으므로 시멘트를 혼합한 제품을 구입할 시에는 분드시 토양개량제를 첨가하였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여 구입해야 한다.
따라서 황토를 반축할 때에는 무르지 않게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면서 골고루 발로 밟아 최대한 흙 속의 공기가 빠져 나오게 차지게 반축하여야 한다. 반축이 끝나면 미리 만들어 놓은 나무틀에 흙반축을 가득 채워 단단하게 다진 다음 나무틀을 위로 뽑아내어 그늘에서 일주일이상 건조시키면 황토 손벽돌이 완성된다. 기계식 벽돌은 국내에 여러엽체에서 각기 다른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손벽돌에 비해 그렇게 권장할 만한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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