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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콘크리트 공법의 대가 세계의 건축가 안도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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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15회 작성일 17-08-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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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는 1941년 오사카에서 쌍둥이의 형으로 태어났으며 오사카외곽의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게 그의 최종학력이고 짧께나마 동생의 영향으로 권투선수 생활을 했다.


졸업후 별할일 없이 백수로 지내다가 막노동의 길로 들어선 다다오는 우연하게 본 한장의 건축드로잉을 보고 건축가의 희망을 불태웠다고한다.

안도 다다오는 노출 콘크리트 건축의 대가이다.지금은 가끔 여기저기서 보이는 노출콘크리트 공법이 그 당시만 하더라도 획기적이고 투박하게 느껴졌을수도 있겠지만 그걸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고 노출 콘크리트와 자연과 태양의 조화를 통해서 투박함 만으로도 최고의 건축을 만들어낼수 있다는 걸 대중들에게 인식시킨 사람이다.

이로써 전세계적으로 노출콘크리트 공법이라는 걸 대 히트 시키면서 안도다다오식 노출공법에 열광을 하게 된다.


안도다다오는 건축을 현장과 독학으로 배웠다 그리고 하나더 노력이다.어디서 누가 가르쳐 줘서 배운게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과 독학으로 최고의 건축가가 되었으니 그 노력을 인정해 줘야만 할것이다.


그리고 안도는 전세계를 돌면서 수많은 건축물을 답사를 하고 그 느낌과 영감을 얻어서 자신만의 건축물로 승화를 시켰다.

"건축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데 매체가 아니라, 자신의 오감으로 그 공간을 체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내게 "답사"는 그 자체가 유일한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은 타성적인 일상을 떠나 사고를 깊게 하는 자신과의 "대화"인 것입니다. 여행 중에 필요 없는 것은 떨쳐 버리고 맨몸인 자신과 만납니다. 그 과정에서 일진일퇴를 반복합니다. 그것이 한 인간을 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독학과 답사를 통해 권투 선수이자 '노가다'였던 한 젊은이는 최고의 건축가가 되어 갔다.

안도 다다오의 삶은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우리가 핑계쟁이가 아니냐고. 어려운 환경과 좋은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을 불만불평하고, 핑계대기보다는 독학과 답사라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방법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 가라고 말이다.


노출 콘크리트하면 안도 다다오, 안도 다다오하면 노출 콘크리트라고 할 정도로 노출 콘크리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사실 안도가 사용하기 이전의 노출 콘크리트는 별로 호감 가는 재료가 아니었다. 건물 기초나 창고 같은 건물에나 쓰는 칙칙한 재료였을 뿐이다.

수많은 실험과 실패를 거쳐 그는 대리석처럼 반들거리는 '안도 표' 노출 콘크리트를 만들어 냈다.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의 변화는 물질의 소재감에 생명을 불어 넣는 창의적인 건축가에 의한 것이다.


그런그의 건축물을 만날수 있는곳이 있다.바로 제주도이다.섭지코지에 가면 안도 타타도가 만든 건축물이 있는데 이 건축물의 테마가 물바람빛의 만남이다.제주도의 느낌과 많이 부합을 한다.

제주 화강암을 많이 사용해서 노출콘크리트와의 조화를 이루는데 제주도 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라.

정적인 느낌과 안도타다오의 건축혼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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