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의 인터뷰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인터뷰 내용 > 신나는 스포츠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신나는 스포츠정보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의 인터뷰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인터뷰 내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15회 작성일 17-08-25 13:39

본문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의 인터뷰 내용을 한번 들어보자.

 

'안필드는 믿지 못할 정도로 멋진 곳이며, 언제나 안필드에 있고 싶다. 언제나.' 사디오 마네는 지금 집에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 피치의 안과 바깥 모두에서, 리버풀이란 도시와 안필드는 마네에게 마치 집과 같은 느낌을 준다. "정직하게 저는 여기를 좋아합니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괜찮아요. 저는 날씨는 별 상관하지 않아요." "저는 레스토랑에서 사람들과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없고, 어떤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지 다 좋아요!"

마네의 표현은 유머러스하다가 점점 경의에 물들어 갔다.

"축구를 아는 사람 모두는 안필드를 알고 있습니다. 믿지 못할 정도로 멋진 곳이에요. 저는 언제나 안필드에 오고 싶어했어요. 언제나요. 저는 우리가 안필드에서 2, 3일 마다 한번씩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팬들의 앞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기 때문이에요."

사우스햄튼에서 2시즌 이후, 마네는 리버풀 선수가 되었다. 누군가는 그가 그의 비싼 이적료의 값어치를 하는 선수일지 의문을 품었고, 누군가는 그가 새로운 환경에 다시 한번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의문을 품었다. 결과적으로, 걱정할 필요 없었다.

"저는 축구 선수로서 경기에 나가고 싶고 잘하고 싶다면, 제 이적료나 다른 사람들 말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가 잘할때 말하고, 또다른 사람들은 제가 잘하지 못할때 말을 하죠. 그러니 제게 대해서 무슨 말을 하건간에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기에 나서고 싶다면, 집중하고 스스로의 퀼리티를 믿으며,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죠.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유럽으로 왔을때, 저는 하나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 목표는 유럽에서 가장 큰 클럽의 하나에서 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선을 다하는 거에요." "그리고 마침내, 저는 가장 큰 클럽의 하나에 왔고, 여기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렇다면, 목표는 달성되었는가? 그렇지 않다. 모두가 알다시피, 사디오 마네는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이제 다음 목표는 리버풀과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서 경기를 하고, 세네갈을 위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겁니다." "그리고 제 클럽과 같이 좀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죠."

 

위의 인터뷰를 보아하니 사디오 마네의 멘탈과 리버풀에 대한 충성심이 느껴집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화요일 저녁 안필드에서 있었던 첼시와의 치열한 1:1 무승부 경기 후에 리버풀의 경기력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60분이 되기 직전 조르지오 바이날둠이 만들어낸 헤딩은 다비드 루이즈가 전반전에 프리킥으로 넣었던 원정 골 이후에 정말로 얻어낼 만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리버풀은 박력넘치는 양 팀간의 경기에서 찬스를 더 많이 가져갔지만, 종료 14분을 남겨놓고 시몬 미뇰레가 막아냄으로써 무위로 돌린 디에고 코스타의 페널티킥 찬스는 황금과 같은 것이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팀의 플레이에 대한 응원과 남은 시즌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에 담았고, 교체로 들어오기 전 무릎에 팩을 차고 있었던 사디오 마네의 복귀 피트니스 상태에 대해 얘기했다.


클롭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요약은 다음과 같다.

 

경기에서 어떤 점들이 만족스러웠는지...

저는 오늘 경기력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저는 우리가 확실히 훨씬 더 뛰어난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해요. 처음에 우리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죠. 저는 오늘 붉은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죠. 우리는 준비된 상태에서 열정, 의지, 욕망, 그리고 침착함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는 꽤나 어려운 일이죠. 그들은 정말 훌륭한 득점을 했습니다. 약 한달간 골키퍼에 대해 아무 얘기도 오고 가지 않았다고 알고 있는데, 골키퍼에 대해 얘기하고 싶으실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저는 이 골이 루이즈의 현명함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정말 현명했고 장 했어요. 우리는 이 점을 존중해야하죠. 당연히 미뇰레가 포스트 옆에 서 있었다면 쉽게 막을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말 어려웠을 프리킥이에요. 1:0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당연히 첼시가 정확히 원하는 결과이죠. 왜냐하면 그들은 오늘 좋은 상대를 만나 큰 압박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렇게 득점을 하고 나면 상대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납니다. 오늘의 경우에는 리버풀이겠죠. 하지만 우리는 실점 이후에도 비슷한 경기를 유지해 나갔습니다.

우리는 몇몇 문제를 안고 있었기만 이를 하프 타임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골을 넣었던 그 위치에서, 우리는 더 많은 크로스를 올리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완벽한 상황, 그러니까 쿠티뉴가 2선에 위치하고 엠레 잔이 아즈필리쿠에타와 모제스 사이에서 박스에 위치한 상황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크로스를 올리지 못했죠. 이는 문제 될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후에 엠레 잔은 박스 안에 있지 않았고 쿠티뉴도 2선에 위치하지 않앗습니다. 따라서 후반전에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 득점에 성공하고 찬스를 만들어 첼시에게 문젯거리를 안겼습니다.

이전 인터뷰에서 수 차례 말씀드렸듯이, 저는 왜 이겼는지도 모른 채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경기보다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비기는 경기를 더 좋아합니다. 최고의 상황은 이런 좋은 경기력과 승점 3점을 모두 획득하는 것이겠기에 오늘은 우리에게 최고의 밤은 아니겠지만, 미뇰레가 페널티킥을 선방했으니 괜찮습니다. 저는 이런 경기력에 정말로 만족하고, 우리가 아직 리그에서 경쟁하고 있고 아직 축구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루이즈의 프리킥 골 상황에서의 반칙과 첼시의 페널티킥, 그리고 남은 시즌에 대한 클롭의 바람은...

저는 그것이 아자르에 대한 반칙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별 생각 안 하고 있어요. 저는 그 상황에서 아자르가 프리킥을 얻기 원했다고 생각하고, 이는 효과만점이었죠! 그 상황을 한번 더 본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페널티킥 상황에 대해서는 누구도 제게 어떤 말을 해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것이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페널티킥에 대한 문제는 그 상황이 우리가 울버햄튼 전에서 가졌던 상황과 정확히 같은 상황이고, 그 때는 휘슬이 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그 판정이 옳았다고 해도, 우리에겐 틀린 판정인거죠! 약간 이상한 기분이 드는 일입니다만, 제가 말씀드렸듯이 저는 그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좋은 경기였어요.

경기의 열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팀에게서 배워야만 해요. 긴장을 유지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죠. 시간을 되돌려 4위로 끝나기 전 15개의 경기가 남은 상황으로 되돌아가 이렇게 말한다면 : '힘내. 풀 스쿼드가 갖춰졌잖아! 있는힘껏 15 게임을 치르자고!' (첼시 전을 치르기 전 상태 : 역자 주) 누가 'Oh no' 라고 말할까요? 저는 우리가 오늘 이겼더라도 몇몇 사람들이 '하지만 번리에게 졌잖아' 라고 말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이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번 시즌 정말로 좋았고, 이후에 너무나 많은 골을 내줬다면 우리는 이미 새 수비수를 영입했겠죠.

침착하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이것은 축구 시즌이에요. 우리는 정말 힘들게 싸워왔고, 우리 팀이 긴장과 힘을 유지한다면 이는 훌륭한 일일 것입니다. 침착하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리버풀과 리버풀의 미래에 대해 즐겁게 생각하세요. 그래요. 아직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고 우리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힘을 내요! 이번에 승리를 얻지 못했다면, 아직 14게임이 남아있어요. 42점이나 얻을 수 있다구요. 그러니 힘을 내요! 아직 얻을 것이 많이 남아있고, 우리는 이 여정이 어디서 끝날 지 유심히 지켜볼 것입니다.

마네가 무릎에 차고 있던 팩에 대해...

아직까지 마네에게 물어보지 않았습니다만, 마네가 드레싱 룸으로 들어왔을 때 저는 그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어요. 그래도 전 그것을 유심히 봤고, '오 마이 갓, 무슨 일이야?' 라고 말했죠. 마네는 '좋아요, 좋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회복용, 그리고 부상 방지용 콜드 팩과 핫 팩이었습니다. 아직까지 마네에게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무 문제 없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mcar.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