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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잉글리쉬프리미어리그 디펜딩챔피언 첼시의 전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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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02회 작성일 17-08-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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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분석 할 팀은 디펜딩 챔피언 첼시입니다. 첼시는 이번 시즌 5명을 영입하고 19명을 임대 및 방출했는데요, 코스타는 전력 외 자원이고 이미 판매를 선언했기에 포함되었고 주마는 큰 부상 이후 생각보다 폼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임대, 전력 외로 평가되는 자원들을 생각보다 잘 팔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케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바이백 조항이 들어있고, 모라타와 바카요코, 뤼디거 모두 좋은 영입이고, 크리스텐센은 지난 시즌 후반 조금 아쉽긴 했지만, 시즌 초중반에는 분데스 탑 수비수 폼이었죠. 프리시즌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적 시장 행보와 프리시즌 경기력을 보면 저만 불안한 걸까요?

먼저, 모라타 영입 과정에서도 보드진의 안일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치 루카쿠가 첼시로 무조건 복귀하는 듯한 대응으로 제대로된 비드도 느슨하게 하다가, 맨유에 하이재킹 당한 뒤 EPL 경험이 없는 모라타를 생각보다 비싸게, 울며 겨자 먹기로 사온 느낌입니다. 모라타의 능력이나 장, 단점에 대해서는 방송에서도 많이 이야기했었는데, 팀의 합류 한 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프리시즌 보여준 경기력은 베플이 모든 것을 말해줬죠.


(베플 - 토레타는 맛있기라도 하지...(토레스 시즌 2는 모라타 라는 것을 의미.)


그리고 바카요코를 영입에 대해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이 선수는 공격적인 재능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중앙 미드필더에서는 수비 적인 역할에 극한 된 선수입니다. 중거리 슛 능력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전진 패스는 기대하지 말아야 할 수준이구요, 리그앙 에서 기록한 골과 도움, 키패스 데이터만 봐도 공격 쪽에서 도움을 주기 어려운 선수인데, 캉테와 세스크, 바카요코로 중원을 구성하면 중하위권 상대 골을 기록하고 승점을 얻어야 할 첼시 입장에서, 공격 부분에 문제를 보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공격보다는 활동량과 수비력에 특화된 미드필더가 두명이고, 세스크의 패싱 능력과 창의성을 극대화 시킬 순 있지만, 다른 팀의 선수들과 비교하면 드리블 및 스피드 능이 떨어지기에, 답답하고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바카요코 역시 EPL 경험이 없는 선수인데, 시즌 초반부터 부상과 수술로 바로 뛸 수 없는 상황에, 마티치를 맨유로 이적 시킨 것 역시 중원의 뎁스가 너무 얇게 느껴지네요.

 

경기 수가 많은 첼시인데,(챔스+리그+EPL 컵 2개) 다른 팀에 비해 옵션이 너무 한정된 느낌입니다. 이 때문에 콘테는 보드진에게 계속된 추가 영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가 봤을 때 첼시가 현재 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와 윙백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매물이 없는 포지션이라, 첼시 레벨에 맞는 선수를 적당한 가격에 사올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유벤투스의 산드로와 계속 링크가 나고 있고, 뮌헨의 헤나투는 영입 경쟁에서 밀렸다는 소식인데..

프리 시즌에서도 주구장창 3-4-3을 고집하는 콘테감독의 전술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옵션을 준비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할텐데, 가장 잘 됐던 것을 고착화 하면 상대 팀이 쉽게 대응 할 수 있기 마련이죠. 실제, 연승을 달릴 때의 첼시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첼시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 부분도 첼시의 불안요소라고 전 판단합나디.

프리 시즌 뮌헨과의 경기를 할 때 첼시의 문제점이 많이 드러났기에 그 경기 선발 라인업을 보고, 이번 시즌 베스트를 예상해볼게요.


Team to face Bayern: Courtois; Azpilicueta, Christensen, Cahill (c); Moses, Kante, Fabregas, Alonso; Willian, Batshuayi, Boga.


역시나 이번 시즌도 4-3-3을 쓸 것 같습니다.

 

모라타 (바추아이)

아자르                페드로 (윌리안)

 


알론소       캉테       바카요코 (세스크)       모제스

 


뤼디거       루이즈(크리스텐센)       아즈필리쿠에타(케이힐)

 


쿠르투와 (카바예로)  

 

베스트 라인업만 보면 절대 어느 팀에 꿀리지 않습니다. 다만, 중하위권 팀이 라인을 내렸을 때 저 중원 조합으로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큰 기대가 어렵고, 알론소와 모제스 윙백은 지난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확실한 한계와 문제점을 보여줬거든요. 수비력과 수비자원은 그 어느 팀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고, 여기에서 산드로가 합류하면, 포백으로의 변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프리시즌에서 너무나 답답한 경기력이 반복됐고, 이것이 지난 시즌 첼시가 후반기 보여준 문제점이 또 다시 드러난 것이었다는 것, 여기에 커뮤니티 쉴드에서는 아자르와 페드로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인데, 이럴 경우 중원의 문제를 해결 해줄 크랙과 중거리 슛 능력이 좋은 선수의 부재로, 상대방은 수비하기 쉽다는 것 등 이상하게 첼시는 긍정적인 부분보다 현재에는 부정적인 것이 더 많아 보이고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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